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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드컵 관심 없어 NBA 파이널과 경쟁 중

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데 미국인들 관심은 별로 안 가는 듯
영국 BBC가 12일에 보도했더라고 미국에서 월드컵은 NBA 파이널과 경쟁하고 있다고 했음
대회 개막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잘 안 오르고 있음
NBA 파이널이랑 겹치다보니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건가봄
미국에서는 스포츠 중에서도 농구가 더 인기 있는 게 사실임
그런데 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리는 건 처음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현실은 좀 달랐음
미국 팬들은 월드컵보다는 NBA 파이널을 더 기대하는 분위기임
이런 상황에 월드컵 주최국으로서의 자존심도 좀 다운되는 느낌임
아마도 이번 대회는 다른 나라보다 미국인들의 관심이 덜할 가능성이 큼
미국 내부에서 월드컵에 대한 열기는 예상보다 낮은 상태임
이건 단순한 스포츠 경쟁이 아니라 문화적 차이도 반영된 결과일 수도 있음
미국인들이 축구보다는 야구 농구 같은 스포츠를 더 좋아하기 때문임
그래서 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려도 그다지 큰 반응이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
미국에서 월드컵 열리는 게 처음이라서 주최국으로서의 기대감은 있었는데 현실은 좀 허전함
이런 상황에 미국 축구협회도 걱정이 많을 듯
지난번 코파아메리카 때도 미국이 주최했지만 관심이 별로 안 갔었고
그때와 비슷한 분위기 같은데 이번엔 더 심할 수도 있음
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린다고 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들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그게 아니었음
미국 사회에서 축구가 여전히 부차적인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임
NBA나 NFL MLB처럼 큰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고
그래서 선수들의 수입도 다른 스포츠에 비해 낮은 편임
이런 맥락에서 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리는 건 의미 있는 일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걸로 인해 스포츠 문화 자체가 바뀌지는 않을 것 같음
축구가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자리 잡으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거임
다만 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미국 내부에서 축구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늘어날 가능성은 있음
특히 유럽이나 중남미 국가들의 경기를 보며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음
그러면 앞으로 미국 축구 리그나 국가대표팀에 대한 인지도도 조금씩 올라갈 수 있겠지
하지만 지금까지의 분위기를 보면
이번 월드컵은 미국인들에게는 그냥 또 하나의 스포츠 이벤트로 남을 가능성이 큼
축구가 미국에서 진정한 메이저 스포츠로 자리 잡기까지는 아직 멀었음









